본 전공에서는 전공 내 공연·극장 지원 부서와 동아리를 세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의 능력을 정규 고과과정 외에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.
공연·극장 지원 부서는 극장관리단, 공연기획단, 분장관리단으로 세분화되어 전공 내 공연 및 극장 운용에 대하여 지원하며 해당 분야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. 그리고 전통연희, 뮤지컬, 소극, 움직임으로 세분화된 동아리들에서는 실기적인 기량을 습득할 수 있고, 연극이론과 교육연극 중심 동아리에서 이론과 실천의 조화를 탐구하고 실습할 수 있다.
전공생들은 공연·극장 지원 부서 중 하나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되며, 동아리 가입은 자율적인 선택에 따른다. 동아리들은 개강 후 개최되는 상명연극제 및 신입생환영축제에서 각기 특성에 따른 공연 및 쇼케이스를 준비하여 발표하며 공연·극장 지원 부서에서 이를 총괄하여 기획, 지원한다.
공연·극장 지원 부서
- 극장관리단: ‘극장관리단’은 공연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과 극장시설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. 극장관리단은 동계·하계 등의 여러 스터디를 통해 연극전공의 기술적·스텝적 지식의 고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.
- 공연기획단: ‘공연기획단’은 학과 신설과 동시에 창단된 동아리로, 학과 내 모든 공연의 기획을 전담하고 있다. 공연기획단은 공연 기획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스터디를 통해, 전문적 기획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.
- 분장관리단(페르소나): ‘분장관리단’은 배우 스스로 캐릭터를 파악하여 분장디자인과 분장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연구하는 부서이다. 여자기본, 남자기본, 노역, 뮤지컬 등의 분장을 배우며 각 제작실습마다 투입되어 분장실습을 한다.
동아리
- 소리사위: ‘소리사위’는 김유경류 봉산탈춤의 명맥을 이어 받아 탈춤을 추고 사물을 연주하는 전통연희연구회이다. 매년 봄마다 북전수를 하고, 여름에는 탈춤전수, 가을에는 김유경류 봉산탈춤 전과장 공연, 겨울에는 정기공연을 준비한다.
- R.T.M (Rush To the Musical): ‘RTM’은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신체트레이닝과 발성에 대해 스터디 하는 동아리이다. 1학기에 뮤지컬 넘버를 포함한 장면 만들기 워크숍을 가지고, 2학기에 갈라쇼를 공연한다.
- 상개동 (상명 개그 동아리): ‘상개동’은 소극(笑劇)을 연구하며 배우는 소극연구회이다. 상개동은 ‘웃기러 오는 곳이 아닌 웃으러 오는 곳’이라는 신조를 가지며, 웃음을 주는 다양한 공연과 전문적인 기량을 탐구하고 실습한다.
- T.I.E (Theatre In Education): ‘T.I.E’는 교육연극 및 연극의 이론적인 부분을 함께 공부하고, 이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모색하는 동아리이다.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로 연기, 연출을 해보면서 이론 적용 방법을 더 구체화하고, 실기적 측면으로 나아간다.
- BLUE (Best “Life, Unique, Emotion”): ‘BLUE’는 춤, 무용과 관련한 자신의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동아리이다. ‘춤’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,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과 느낌 그리고 비언어적 표현, 몸짓 등 다양한 신체 표현의 시작을 함께한다.